부산 다대포 바다를 달리다! 제26회 국제신문 부산마라톤 후기
2024년 11월 17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제26회 국제신문 부산마라톤! 저도 드디어 10km 마라톤에 도전했습니다. 평소 즐기던 조깅이 어느새 마라톤 참가로 이어질 줄이야!
이번 대회 참가 후기를 통해 제가 느낀 짜릿함과 꿀팁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준비 과정부터 완주 후까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작성했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2024년 부산 다대포 마라톤 개요 파악하기
먼저, 이번 대회의 기본 정보부터 살펴볼까요? 2024년 11월 17일 오전 9시,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이 마라톤은 국제신문에서 주최하는 연례 행사입니다.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를 따라 달리는 코스는 마라톤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 시켜주는 요소였습니다.
하프 마라톤(21.0975km), 미니 마라톤(10km), 건강 코스(5km) 세 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10km 미니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참가비는 하프 및 미니 마라톤이 4만원, 건강 코스가 3만원이었으며, 참가 접수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 해에는 서둘러 신청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꼼꼼한 준비는 성공의 지름길!
대회 당일, 8시까지 다대포 해수욕장에 집결해야 했기에, 저는 러닝 크루 멤버들과 함께 화명에서 6시에 출발했습니다. 주차 대란을 예상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안내문을 미리 확인했기에,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했던 것이 신의 한 수였죠.
사실 전날 설렘과 긴장감 탓에 잠 못 이룬 밤이었지만, 다행히도 날씨가 추워지지 않아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대회 시작 전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여 따뜻한 음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것도 성공적인 완주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출발 전 충분한 에너지 섭취는 필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10km 마라톤, 첫 도전기!
저에게는 이번 10km 마라톤이 첫 도전이었습니다. 8년 전 5km 마라톤에 참가했던 경험이 있었지만, 당시 기록은 50분대로 걸어서 완주한 수준이었죠. 이번 10km 마라톤 목표는 1시간 안에 완주였습니다.
연습 기록이 1시간 10분대였기에, 출발 페이스 조절만 잘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찍 도착한 덕분에 주차 문제 없이 대회 준비를 할 수 있었고, 다양한 러닝 동호회 부스와 간식 부스들을 구경하며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특히 간식 부스 위치는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완주 후 허기진 배를 달래줄 수 있는 중요한 정보니까요! 또한, 완주 1, 2, 3위만 올라가는 시상대에 올라가 보는 상상을 하면서 언젠가 저도 기록을 세우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생애 첫 10km 완주! 그리고 숨겨진 꿀팁
이번 국제신문 부산마라톤은 5km, 10km, 하프코스 세 가지 종목으로 진행되었고, 저희 팀은 10km 3명, 하프 3명으로 총 6명이 참가했습니다. 모두 부상 없이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 공연도 관람하며 흥을 돋웠지만, 페이스 조절을 위해 흥분을 다소 가라앉히려 노력했습니다. 10km 코스는 하프코스 출발 후 5분 뒤에 시작되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들로 인해 초반 페이스는 7분 40초 정도로 느렸습니다.
달리던 중 왼쪽 신발에 이물질이 들어가 페이스가 떨어진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후 6분 30초 페이스를 유지하며 5km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마지막 1km는 최대한 속도를 높였고, 결국 1시간 7분 29초에 완주했습니다! 초반에 신발 문제가 없었다면 1시간 컷도 가능했을 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 대회 분위기에 힘입어 힘들지 않았고, 다음 10km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중요 꿀팁! 기록 측정을 위해 배번에 부착된 인식칩은 옷 밖으로 노출해야 하며, 반환점의 인식선을 반드시 밟아야 기록이 정확히 측정됩니다. 저희 팀원 중 한 명은 인식선을 제대로 밟지 못해 기록이 누락되는 불상사가 발생했으니 꼭 확인하세요!
마무리: 부산 다대포 마라톤, 잊지 못할 추억!
메달을 받고 간식도 챙겨 먹으며 하프 마라톤 참가자들을 기다렸습니다. 하프코스에 참가했던 팀원들 모두 2시간 초반대 기록으로 완주하여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의 첫 10km 마라톤은 나쁘지 않은 기록과 부상 없는 완주로 훌륭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러닝이 제게 또 하나의 소중한 취미가 된 것 같아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더욱 열심히 달려봐야겠어요! 여러분도 2025년 부산 다대포 마라톤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봐요!
한눈에 보기
대회명 | 제26회 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 |
개최일 | 2024년 11월 17일 (일) |
장소 |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
종목 | 하프 마라톤, 미니 마라톤(10km), 건강 코스(5km) |
참가비 | 하프/미니: 40,000원, 건강: 30,000원 |
접수기간 | 2024년 7월 25일 ~ 10월 31일 |
문의전화 | 1522-4897 |
항목 내용
다음 마라톤을 위한 팁!
오늘 알아본 내용 어떠셨나요? 저의 첫 10km 마라톤 도전기가 여러분의 마라톤 도전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라톤 준비 및 훈련 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저의 다른 마라톤 후기나 유용한 러닝 정보들을 보시려면 블로그 구독을 추천드립니다!
QnA
Q1. 부산 다대포 마라톤 코스는 어떻게 되나요?
A1. 하프 마라톤은 다대포 해수욕장 → 장림포구 → 낙동강 하굿둑을 왕복하는 코스이며, 10km 코스는 다대포 해수욕장 → 강변도로 5km 지점 반환, 5km 코스는 다대포 해수욕장 → 강변도로 2.5km 지점 반환입니다.
Q2.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2. 2024년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제신문 부산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 마감)
Q3. 인식칩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A3. 배번에 부착된 인식칩은 옷 밖으로 노출시켜야 하며, 반환점의 인식선을 반드시 밟아야 기록이 정확하게 측정됩니다.